베네수엘라 정부, 코인베이스 이용 차단…”ISP 차단조치 일환”

베네수엘라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현지 이용을 차단시켰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디지털자산 권리 우호 단체 ‘베네수엘라 인텔리젠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베네수엘라 인텔리젠테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코인베이스’와 송금 플랫폼 ‘메르카 돌라르'(MercaDolar)의 현지 접근을 차단 조치했다”고 전했다. 안드레스 E. 아즈푸루아 국장은 “현지 통화를 외화로 환전하던 사람들로 인해 과거에도 암호화폐 거래소를 차단한 전력이 있다”며 “최근 모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차단 조치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해오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에 대한 차단조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베네수엘라는 암호화폐 플랫폼 터널베어와 Pshiphon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 바 있다. 이번 차단 조치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시행됐으며,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