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지갑 ‘일렉트럼’ 피싱 피해자산 1460만불 역추적했더니…바이낸스 계정에서 발견?

비트코인(BTC) 지갑 일렉트럼의 피싱 피해 자산이 바이낸스 내 특정 계정으로 유입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일렉트럼은 잇따른 피싱 공격으로인한 비트코인 유출 사고를 당한 바 있다. 한 피해자는 1400BTC(약 1459만5000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으며, 또다른 피해자는 36.5BTC (약 388만512 달러)를 도난당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자금을 역추적해보니 피해 자금 중 일부와 바이낸스의 특정 계정 사이의 연결고리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직원의 블록체인을 추적해 1400BTC를 훔쳐간 범죄자와 바이낸스 계좌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 매체의 보도 내용이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바이낸스 측은 “해당 매체가 제보한 거래 ID에는 75개 이상의 지갑 주소가 포함돼 있다”며 “매일 거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추적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계정과 관련된 핵심 주소들을 면밀히 검토했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를 두고 공격자의 주소라고 가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