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투명성 강화 위해 블록체인 도입해야”…업계 관계자들 말 들어보니

금융업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야기된 전통 금융업계의 분식회계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의 전자결제 서비스업체 와이어카드는 지난 6월 회계부정으로 파산신청을 한 바 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 거래 플랫폼 코인커브의 로드 슈(Rod Hsu) 최고경영자(CEO)는 “금융업계의 기업 회계부정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이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슈 CEO는 “최근 와이어카드를 비롯한 금융업계의 회계부정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며 “이는 빠른 개선이 필요한 금융시장의 최대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언제 어디서든 자금 흐름을 충분히 감사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공공 원장”이라며 “불변하며 개방적”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탈(TAAL)의 제리 찬 CEO은 블록체인이 금융업계 투명성 강화뿐만 아니라 결제 서비스의 효율성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찬 CEO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디지털 결제에 대한 금융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통 금융업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가시화될수록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 도입 시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사용을 넘어 결제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쓰일 것”이라고 짚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