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아시아, 1년간 암호화폐 거래총액 10억불 넘어…”부족한 은행 인프라 반사효과”

지난 1년간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지역 사이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 총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틴아메리카 내 부족한 은행 인프라에 따른 대안으로 코인 거래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사 체이널리시스가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년의 기간 동안 발생했다. 거래 건수로 따지면 최대 20만 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체이널리시스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은행 계좌를 갖고 있지 않다”며 “암호화폐를 사용한 송금이 보다 빠르게 채택되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라틴 아메리카 소재의 기업들은 전통 은행 시스템을 탈출하기 위한 암호화폐 솔루션을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국가간 상업 거래에서 원활하지 않던 은행 접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가 선호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는 개인간거래(P2P) 거래소가 활발하고, 브라질은 대규모 전문 시장을 주도로 암호화폐 채택을 주도 중이다. 파라과이, 브라질은 중국과 거래할 때 상업 시장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사용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