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법부 “폰지사기 ‘원코인’ 피의자 자금 몰수한다”…’4억불’ 상당

미국 사법부가 폰지 사기 혐의를 받고있는 원코인(One Coin) 관련 피의자로부터 4억달러를 몰수할 예정이다.

앞서 피의자 마크 스캇은 2015~2018년 허위 다단계 암호화폐 사이트를 만들고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사법당국은 원코인이 탈취한 자금이 3억9294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뉴욕 남부지검은 “원코인 사기사건 피의자인 마크 스캇이 자금 세탁에 쓴 자금을 몰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법부는 스캇의 탈취자금을 몰수할 때까지 해당 자산을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 법원의 승인이 떨어지면, 미 정부는 스캇이 현재 갖고있는 재산뿐만 아니라 탈취한 액수가 충족될 때까지 자금 및 자산 몰수가 가능해진다.

현재 사법부는 자금의 행방을 찾고있는 중이다. 스캇은 투자자들로부터 탈취한 자금을 2017년 말 사라진 원코인 창업자 루자 이그나토바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탈취한 자금 중 5000만 달러는 스캇이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정황이 포착됐다.

스캇은 오는 10월 9일 최고 50년 형의 징역형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