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채굴업자 수입, 사상 최고치 ‘1700만불’ 찍었다…’거래 수수료 상승 덕’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가 상승하며 채굴업자들의 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시장의 열풍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거래비용과 가스요금 등이 오르며 이버리움 채굴업자들이 덩치를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업자들은 전날 1700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수수료 수입 기록 중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17년 12월과 2018년 1월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기록의 3.7배에 달하는 규모다.

더블록 리서치의 래리 서막 이사는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상승에 따라 채굴업자들의 수익이 급증했다”며 “이같은 흐름은 AMD와 Nvidia같은 채굴 칩 제조사들의 강세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반면, 이날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의 수수료 수입액은 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비교하면 9%에 불과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당시 2140만 달러의 거래 수수료 수익을 얻은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