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스마트 콘트랙트 지원 ‘스마트 체인’ 출시…”DApp 개발 활성화”

바이낸스가 스마트 콘트랙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체인’을 출시했다.

스마트 콘트랙트는 2세대 블록체인 핵심 기능으로,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알고리즘을 의미한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스마트 체인’ 메인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테스트넷을 선보인 데 이어 보안감사 등을 마치고 정식 버전을 공개했다.

검증인 21명으로 구성되는 PoSA 합의 매커니즘을 채택한다. PoSA는 위임지분증명(DPoS)과 권위증명(PoA)을 합친 방식이다.  또한 디앱 개발에 필요한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을 지원한다.

바이낸스의 기존 ‘바이낸스 체인’에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이 없다는 점을 보완했다. 바이낸스 체인은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DEX)’를 지원하는 데 그쳤다. 바이낸스 체인 자체에서 스마트 콘트랙트를 지원하면 바이낸스 체인 상 거래량이 많아져 거래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바이낸스는 스마트 체인으로 디앱과 탈중앙화 금융(DeFi)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더리움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이더리움 기반 기앱이 플랫폼을 옮기게 될 전망이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에서도 이더리움 지원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