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세청 “토큰으로 보상받으면 과세대상”…”SNS 리뷰, 댓글도 포함돼”

미국 국세청(IRS)이 보상으로 받은 토큰도 과세대상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RS의 로널드 골드스타인 소득세 회계 처리 담당자는 암호화폐 과세 정책에 대한 세무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질문은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프리랜서를 고용하면서 암호화폐를 급여나 보상으로 지급하는 경우에 대한 과세방안을 묻는 내용이다.

앞서 IRS는 올해부터 암호화폐 투자 여부를 무조건 세금 신고해야한다고 규정한 바 있다.

골드스타인 담당자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암호화폐는 일반적인 소득으로 간주된다고 정리했다. 암호화폐가 실제 화폐의 대용물로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나 ‘긍정적인 리뷰 남기기’, ‘온라인 퀴즈’, ‘온라인 서비스에 계정 등록’ 등의 세부적인 업무도 암호화폐로 보상금을 지급받는다면 일반 화폐와 동일한 규정을 받게 된다.

그는 “아웃소싱 프로젝트나 소규모 프리랜서 고용 등의 고용 시장을 일컫는 마이크로태스크에서 발생한 작은 금액의 비용도 과세대상”이라며 “단순히 데이터 처리나 이미지를 검토하는 작은 업무에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경우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