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폭발 중인 ‘디파이’, 곧 소수만 남게된다?…와이언파이낸스 창업자 말 들어보니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프로토콜의 폭발적 성장 시기가 끝나면 현재 운영중인 프로토콜 중 소수만 남게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와이언파이낸스의 안드레 크로녜 창업자는 전날 열린 2020년 스마트 컨트랙트 서밋에서 “현재 디파이 프로토콜은 ‘탐욕투자단계’에 있다”며 “이 단계가 끝나면 진정으로 가치있는 것들만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시기가 지나고도 살아남을 디파이 프로토콜로 컴파운드, 체인링크 등을 꼽았다.

크로녜 창업자는 “현재 디파이 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탐욕’을 기반으로 한다”며 “현재의 붐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렇게 많은 자금이 유입되는 이유는 폭발적인 규모로 돈을 벌고있기 때문”이라며 “거버넌스 토큰을 판매하는 것이 이러한 붐을 일으켰다”고 짚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른 디파이 창업자들도 현재의 디파이 산업이 지나치게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에이브(Aave)의 스타이 쿨레초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디파이 프로토콜은 너무 크게 성장해 그들이 기본적으로 탈출하려고했던 은행처럼 되기 시작했다”며 “디파이가 너무 커지는 문제를 피하려면 다른 프로토콜들이 원활하게 작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디파이의 인기가 일시적인 붐이라기 보다는 기술력을 기반으로한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한 목소리도 있었다. 신디텍스의 케인 위윅 창업자는 “언더그라운도의 강력한 힘으로 토큰 붐이 추진됐다”며 “기반 툴과 기술이 투자자들을 흥분시킬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