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 달러 돌파하는 데 1년 걸릴 것”…업계 전문가들 말 들어보니

비트코인(BTC)이 2만 달러를 돌파하는 데 1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댄 테피로는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돌파하는데 1년이 걸릴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9년 출시 이래 비트코인은 4차례의 시장 시이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기는 600일에서 1050일까지 다양했다.

테피로 분석가는 BTC가 1만 달러 이상의 시세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 사이클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주기가 300일을 넘어섰다”며 “상승 사이클은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고 BTC가 1만 달러를 깨는 데 6~12개월이 남았거나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의 마이클 밴드 포페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의) 이번 사이클이 이전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전보다 더 미친 짓이 될 것”이라며 큰 상승폭을 기대했다.

이 매체는 “비트코인이 1년 정도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2016~2017년에 보였던 폭발적 랠리가 기대되며, 알트코인들의 최고점 돌파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만180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야한다”며 “BTC가 1만900달러에서 1만1500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단기 강세 시나리오를 기대해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12시 5분 코인마켓캡 기준  1만 1693달러를 기록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