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시장, 락인 자금 90억 달러 규모로 성장…”1위 프로젝트는 Aave”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시장에 락인된 총 자금이 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장 큰 디파이 프로젝트 ‘아베(Aave)’에 17억1000만 달러가 락인됐다.

아베는 디파이 대출 프로젝트로, 메이커다오(14억3000만 달러)를 제치고 이더리움 환경에서 가장 많은 담보를 확보했다. 밸런서(13억6000만 달러), 커브 파이낸스(12억6000만 달러), 와이언 파이낸스(9억5360만 달러)와 신세틱스(8억71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와이언 파이낸스의 YFI 토큰은 지난 날 75%나 폭등해 바이낸스에서 3만8883 달러의 상한가를 세웠다. 이로써 YFI 시가총액은 10억 달러에 달했다.

디파이는 기존 금융사 대신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이더리움 플랫폼을 활용한다.

디파이 프로젝트가 상당히 확산됐음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디파이 토큰은 올해 비트코인을 앞질렀다. 체인링크의 링크(LINK) 등 디파이인프라 관련 토큰도 급증했다. 거래소들도 유명 디파이 토큰을 연이어 상장하는 추세다.

다만, 투자자들은 디파이가 주류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보안과 사용 편의성 등을 높여야한다고 보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