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美 달러 가치 계속 하락할 것”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추가적인 달러 가치 하락을 예언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트워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금융 관련) 시나리오들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며 “어제의 행동이 수십년의 선례를 거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평균 물가목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언급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평균’으로 전환하며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은 용인한다는 뜻을 시사했다.

갈링하우스는 “연준의 신호는 단기적으로 달러화 가치 하락을 더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가상 자산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연준의 행보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비트코인이 헷지 수단으로서 부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고정된 만큼 인플레이션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제미니 공동 설립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비트코인이 5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