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트코인 P2P 거래총액, 증가세 지속…8월 넷째주 400만불 근접

인도에서 주간 비트코인(BTC) 개인간거래(P2P) 거래량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앞서 3월 초 인도 대법원은 “인도중앙은행(RBI)의 암호화폐 금지령은 위헌”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P2P 거래 플랫폼 팍스풀과 로컬비트코인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이래 인도 내 비트코인 P2P 거래량은 증가세를 이어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이달 첫 주 BTC 거래 총액은 44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올 1월 첫째 주 152만 달러보다 크게 뛴 수치다. 8월 넷째 주의 거래 총액도 400만 달러에 근접한 상태다.

현지 코인 거래소 와지렉스의 니샬 세타 최고경영자(CEO)는 “2018년 인도중앙은행이 암호화폐 업계에 취한 제재조치로 인해 인도인들이 루피화를 암호화폐로 바꾸기 어려웠다”면서 “지금은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직접 은행 창구를 만들 수 있어 코인 P2P 거래 급증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