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최초의 ‘비트코인 인덱스 펀드’ 출시 초읽기

금융 공룡 피델리티가 최초의 ‘비트코인 인덱스 펀드’ 출시를 목전에 뒀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비트코인 인덱스 펀드 신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해당 펀드명은 ‘와이즈 오리진’으로, 최소 투자액은 10만 달러다. 발행 투자인은 피델리티 투자 전략 총괄 피터 주버다.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에서 해당 펀드를 수탁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펀드가 어떻게 비트코인 투자에 접근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델리티 측은 ‘와이즈 오리진’과의 연관성을 거부하며 “그간 피델리티는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만  언급했다.

피델리티는 앞서 지난해 3월 기관투자자 전용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를 선보였다. 피델리티 최고경영자(CEO) 에비게일 존슨은 비트코인 지지자로 유명하다. 피델리티는 2014년부터 암호화폐 분야로 진출, 2018년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을 설립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