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아이오타(IOTA) ‘탱글’ 기반 지불 시스템 특허 출원

마스터카드 싱가포르 지사가 아이오타(IOTA) ‘탱글’ 기반 지불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특허청에 마스터카드 싱가포르 지사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특허가 올라왔다.  아이오타 ‘탱글’ 기술을 적용한 하드웨어 장치를 활용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탱글은 인터넷이 아닌 IoT 통신 표준인 지그비(Zigbee)와 블루투스 LE에 기반을 둔다는 점에서 블록체인과 구분된다. 이로써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거래도 가능하다. 채굴자가 따로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마스터카드 싱가포르 지사는 해당 특허에 ‘투명한 데이터 저장 시스템을 활용한 직불 카드’라는 주석을 달았다. 사용자들은 탱글 기반 하드웨어 장치 접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원을 증명해야한다. 해당 특허는 구체적인 사용 방법은 설명하지 않고 시스템의 기술적 구현에만 초점을 맞췄다.

또한 결제 과정에서 아이오타(IOTA)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 기술은 직불 시스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시간으로 고객 소비를 모니터링하고 신용카드와 다른 결제 시스템 수수료를 제거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산원장에 거래 내역을 기록해야하기 때문애 암호화폐와 유사한 시스템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공급자 R3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 이어 7월 암호화폐 카드 발행업체를 위한 온보드 이니셔티브를 선보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