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블록체인 기업 ‘파워 레저’, 동남아 진출…”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시장 출범”

호주의 블록체인 기업 파워 레저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을 출범한다. REC 거래시장은 녹색 에너지원들의 생산과 소비에 관련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고를 위해 고안됐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워 레저는 이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파워 레저는 태국 재생에너지 업체 BCPG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업은 지난 2018년 방콕의 중앙 관할구역 한 곳에서 개인 간 재생에너지 거래시장을 운영한 바 있다.

파워 레저는 BCPG의 개인간거래(P2P) 플랫폼에서 도출한 미터기 판독값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REC 거래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인증서의 발급과 거래, 폐기까지의 전 과정 기록에 쓰인다.

파워 레저의 젬마 그린 공동 설립자는 “방콕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더 넓은 지역에서 REC 거래시장을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중개인의 개입이 필요 없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REC 시장에서 거래를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