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 컨센시스에 매각…”전략적 투자자로 전환”

JP모간이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Quorum)을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에 매각했다. 쿼럼은 JP모간의 블록체인 기반 은행 네트워크 ‘인터뱅크 인포메이션 네트워크’를 구동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컨센시스의 창업자 조셉 루빈은 “메인넷 호환 클라이언트 하이퍼레저 베수와 쿼럼을 통합할 예정”이라며 인수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컨센시스의 대니얼 헤이먼 엔지니어 매니저는 “컨센시스에서 수행중인 모든 작업들은 이제 ‘컨센시스 쿼럼’ 브랜드에 속하게 될 것”이라며 “JP모간에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행 예정인 JP모간의 암호화폐 JPM코인도 쿼럼을 이용해 발행될 예정이고, 이는 100% JP모간 소유”라고 설명했다.

JP모간은 쿼럼을 매각하면서 컨센시스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JP모간의 블록체인 글로벌 총괄 우마 파루크는 “현재 JP모건에서 전환작업을 진행중인 쿼럼 팀은 이후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JP모간은 쿼럼 매각 이후에도 블록체인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