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중인 중국 디지털 위안화, ‘소매거래에 한정’…이유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DCEP)가 소매거래에 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DCEP 시험 운영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은 “소매업에서 시험이 성공해야 대규모 거래 시나리오를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1차 목표는 디지털 통화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DCEP가 중앙은행에서 금융기관으로 어떻게 분배되는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부 시중의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다. 은행은 “일각에서는 디지털 위안화가 일반 통화와는 교환될 수 없다는 소문이 떠돈다”며 “DCEP는 중국에서 합법적인 통화이고 일반 통화와 1:1 비율로 교환 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5월부터 4개 도시에서 DCEP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운영 지역은 처음 계획과 달리 톈진, 허베이성, 베이징 시에서도 확대 운영 중이다. 앞으로 홍콩의 그레이터 베이 지역까지 범위를 넓히게 될 전망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