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권시장위원회, 암호화폐 파생상품 감시 강화

3월 27일 유럽증권시장위원회(ESMA)는 암호화폐 기반 차액계약(CFD, Contracts for Differences)이 갖춰야 할 필수사항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CFD는 실제 상품이나 유가 증권은 거래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시세 차익을 현금으로 거래하는 일종의 선물 계약이다.  CFD를 이용하면 투자자들은 상품을 소유할 필요 없이 시세 차익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유럽연합의 규제당국은 암호화폐의 CFD가 개설될 경우 레버리지 한도(Leverage limit)를  5:1에서 2:1로 바꿀 것이라 밝혔다.

만약 2,000 유로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CFD를 개설할 경우 ‘보증금’인 400유로를 50%인 1,000 유로를 ‘담보’로 보증해야 하는 것이다.  

유럽증권시장위원회는 암호화폐가 가진 높은 가격변동성, 위험성 등을 지적하며 투자에 대해 더 많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