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중앙은행 “CBDC 발행 결정 앞서 연구 진행 중”

카타르 중앙은행(QCB)이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타르 중앙은행의 핀테크 부문 관계자인 유수프 알 자이다 금융센터 대표는 “현재 CBDC가 카타르에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평가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현재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한다는 확실한 계획은 없다”면서도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관련 이슈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정적 안정성과 금융 포용을 촉진하는 기술 발전을 환영한다”며 “CBDC를 발행은 확실한 장점이 있고 결제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과제로서 핀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전 세계 정부들이 잇따라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 카타르 공공부문은 블록체인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미국 등의 국제 핀테크 기업들이 QCB의 폭넓은 혜택을 통해 카타르 생태계에 통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타르 중앙은행은 QR코드 기반의 ‘카타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자국내 지폐 사용률을 줄이기 위해 구축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