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력공사, 무허가 마이닝팜 1100여 곳 폐쇄…”내부 고발자 신고로 적발”

이란전력공사가 허가받지 않고 운영 중이던 마이닝팜 1100여 곳을 폐쇄시켰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란전력공사는 제보에 따라 무허가 암호화폐 마이닝팜들을 적발해 폐쇄 조치했다.

이번 적발은 내부 고발자들의 신고로 가능했다. 앞서 이란전력공사는 무허가 채굴자를 신고하면 1억 리알(약 2400달러)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전력공사의 모스타파 라자비 마샤디 부대표는 “기존 방식대로 소비 패턴을 연구한다고해서 모든 불법 농장을 탐지할 수 없었다”며 “불법 암호화폐 채굴 수사는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이란전력공사는 합법화된 채굴 장려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현지 BTC 채굴자들은 해당 조치에 환영하면서도, 정부의 고출력 관세에 불만을 표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많은 채굴자들이 무허가 마이닝팜 운영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란 내 허가받고 운영 중인 마이닝팜은 624곳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