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비트코인 사기’에 연루된 BPO업체 계약 해지

구글이 비트코인 사기에 연루된 필리핀 업무프로세스아웃소싱(BPO)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아웃소싱 업무의 벤더를 사익스(Sykes) 필리핀 지사에서 세부 시의 다른 곳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사익스 필리핀 지사 직원들이 비트코인 사기에 가담했다는 글이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해당 업체 직원들이 6000만 페소(123만 달러) 어치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빼돌리고 이를 비트코인으로 환전했다. 사익스는 언론사에 직원들이 행동 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은 알렸으나 어떤 기준을 위반했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최근 이와 같은 암호화폐 사기 행위가 전 세계적으로 성행하고 있다. 영국의 국가 안보 센터(NCSC)는 비트코인에 관련된 유명인사의 가짜 뉴스를   단속하기도 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