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BTC 마켓 구조, 2016년 초 랠리 전과 비슷”…그레이스케일 보고서 살펴보니

최근 비트코인(BTC) 시장 구조가 역대 최고 랠리 시작 직전인 2016년 초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펀드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몇몇 온체인 지표를 근거로 들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체류 중인 비트코인 물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2017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최근 일일 활성 주소 수준이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기 투자자들에 비해 장기 보유자들이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 공급과 관련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이 전례없는 재정 부양책을 펼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소로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폴 튜더 존스 헤지펀드 매니저는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소로 금의 66%를 기록했지만 시가총액은 금의 60분의 1 수준”이라며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