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점 돌파한 비트코인, 단기 하락세 이어갈 것”…QCP캐피탈 분석 보니

비트코인(BTC)이 하락세가 단기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최근 1만2000달러 연고점을 돌파한 이래로 하락세에 들어선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투자사 QCP캐피탈의 분석자료를 인용해 “연고점을 경신한 비트코인이 저지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QCP캐피탈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지지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한다면 1만1000달러 선에서도 도전을 받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강세 포지셔닝이 과도하게 확대됐고, 단기적으로 1만2500달러 이상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차트에서 1만1600~1만1700 달러 선이 새로운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하기 위한 단기적인 추세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한동한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분석사 스큐는 비트코인의 부풀려진 강세 포지셔닝이 더 깊은 하락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간차트 상대강도 지수가 70을 넘어섰다”며 “이는 랠리가 과열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짚었다.

스위스쿼터뱅크의 디지털자산운용 부문 크리스 토마스 대표도 “비트코인이 높은 수준에서 이윤을 챙기고 이후 구매력이 약해지는 건 당연하다”며 “하방압력을 느낀 비트코인은 1만1600달러 가까이 떨어질 경우 더 큰 하락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2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24% 하락한 1만1755.74달러에 거래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