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아피 “암호화폐 프로젝트 ‘고스트’ 포기한다”…왜?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사 맥아피의 창업자인 존 맥아피가 프라이버시 암호화폐 프로젝트 ‘고스트’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맥아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스트 프로젝트를 포기한다”고 전했다.

맥아피는 “고스트 운영진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능력이 없다”면서 “고스트는 확실히 실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스트 운영진에 경영의 근본원리를 설명하고자 했지만 묵살당했다”며 “나로 인해 잘못된 길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스트 대변인은 “고스트는 오픈소스 분산형 프로젝트”라며 “존 맥아피의 결정이 고스트 블록체인에 어떤 영향도 주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맥아피는 고스트의 기술에 관여한 바가 없고, 앞으로 프로젝트에서 맥아피 이름은 삭제될 예정”이라며 “프로젝트의 향후 계획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지난 5월 고스트는 PIVX의 2018년 백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고스트는 프로젝트에 대해 ‘PIVX와 대시의 포크 버전’이라며 사실상 표절을 인정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