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스마트 컨트랙트 업그레이드…”타깃은 디파이 프로젝트”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들을 겨냥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업그레이드했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알고랜드는 새로운 디파이 프로젝트들을 유인하기 위한 새로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공개했다.

알고랜드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거래 처리 지원 기능을 향상시키고, 디파이 개발자에게 보다 정교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중 핵심은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에 상태 저장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실비오 미칼리 교수는 “자신의 코드가 아닌 사용자 계정에 특정 정보를 저장함으로써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정적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는 다른 디파이 체인들보다 알고랜드는 빠른 확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 디파이 업계의 선두주자인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규모, 거래 속도, 높은 거래 수수료 등을 둘러싼 제약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어1 수준에서 기능적으로 개선된 스마트 컨트랙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파이는 전세계에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제한 없이 접근을 가능토록 해준다”며 “차세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디앱)들이 1세대 블록체인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