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체인, 국제 우주 정거장서 ‘멀티시그 하드웨어 지갑’ 시연

스페이스체인이 우주에서 사용 가능한 최초의 다중방식(멀티시그) 암호화폐 거래 방식을 선보였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페이스체인은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하드웨어 지갑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우주 연합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스페이스체인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제프 가르직이 거래를 진행했다. 지구 정거장에서 암호화된 데이터를 ISS로 전송, 이번 거래가 가능하게 했다. 이를 프라이빗 키를 보관한 하드웨어 지갑이 있는 ISS에서 받아 암호화폐 거래를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지구 인프라에서 우주의 블록체인 하드웨어 간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앞서 스페이스체인은 지난해 연말 자사의 하드웨어 지갑을 스페이스X 팰컨 로켓을 통해 ISS로 배달했다. 스페이스체인 하드웨어 지갑은 세 개의 다중서명 방식을 채택했다. 그 중 하나는 인공위성 기반 노드에서 제공하지만 연결 실패 시 지상의 서명 두 개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