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모리스해리스 CEO “비트코인, 장기적인 안전피난소”…’경기부양책 반사효과’

월가의 중견 투자자문사 샌더스모리스해리스의 조지 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은 장기적인 안전피난소”라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조지 볼은 최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장단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자산”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정부들이 취하고있는 경기부양책에 따른 반사효과로 비트코인 투자가 인기를 끌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시장을 자극하는 건 영원할 수 없다”며 “각국의 양적 완화 정책이 계속되면 화폐가치가 손상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거대 투자자들과 거래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조세피난처를 찾는 것이라기보다 정부가 가치를 훼손할 수 없는 투자처를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 CEO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눈을 돌릴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첫째 월요일인 노동절 이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암호화폐와 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조언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