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치없다”던 워런 버핏, 비트코인 투자 나서나?

세계적인 투자 대가 워런 버핏이 조만간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 초 워런 버핏은 트론의 저스틴 선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암호화폐는 가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의 제이슨 윌리엄스 공동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조만간 BTC에 투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윌리엄스 공동창업자는 “과거 버핏이 암호화폐를 혹평한 것을 보았을 때 그가 개인적으로 BTC에 투자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국적 대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조만간 기업 투자 포트폴리오에 BTC를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 “금이나 BTC 거래를 추진하는 것은 젊은 관리자와 애널리스트들”이라며 “이들은 버핏과 상관없이 (BTC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 개인의 생각과 기업의 수익추구 가치관은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근 포트폴리오 변화를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앞서 버핏은 금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지만, 기업은 세계 2위 금광업체 바릭 골드의 회사 지분 1.2%를 매입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