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오션(OCEAN)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 소식과 함께 40% 넘게 급등했다.
바이낸스는 이날부터 오션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날 오션은 바이낸스의 상장 소식이 전해진 후 20% 이상 강하게 상승하다가 오후 들어 40%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오션 프로토콜은 암호화된 토큰이 기반된 탈중앙화 데이터 교환 프로젝트다. 개발자들이 마켓플레이스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데이터 게시와 교환 및 소비를 지원한다.
현재 오션 프로토콜은 코인마켓캡 기준 41.34% 오른 0.6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6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오션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오션은 바이낸스에 상장 후 토큰 가격이 폭발적으로 올랐다”며 “‘바이낸스 효과’의 최신 사례”라고 평했다.
한편, 오션 프로토콜은 최근 다임러와 함께 분산형 데이터 교환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