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암호화폐 경매로 그림 매각…1만7천달러에 낙찰

힐튼가문의 상속자이자 미국의 유명 배우인 패리스 힐튼이 이더리움 경매로 그림을 매각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이더리움 경매 플랫폼 ‘크립토그래프’를 이용해 자신의 고양이 그림을 40이더(ETH)에 매각했다. 이는 약 1만7000 달러(한화 약 2017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힐튼의 경매 수익은 기부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지 자선단체인 LA푸드뱅크와 BB4홈리스 등이 기부 대상이다.

이번 경매의 낙찰자는 ‘애디롤즈'(Adirolls)라는 익명의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아마존닷컴의 설립자인 로저 버와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인 블라드 잠피르가 만든 미술품도 구입한 이력이 있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에 관심을 보여온 바 있다. 힐튼은 2017년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리디안 코인’ 관련 행사에 참여해, 암호화폐공개(ICO)에 투자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리디안 코인은 힐튼의 유명세 덕에 ‘패리스 코인’이라 불리며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