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모든 이용자 대상 신원확인 의무화”…이유는?

글로벌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전체 이용자들 대상으로 신원확인절차(KYC) 절차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간) 더블록, 코인데스크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비트멕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28일 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필수 신원확인 검증 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증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잇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비트멕스는 “모든 이용자들은 2012년 2월, 향후 6개월 이전에 ID 확인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원확인 절차에는 거주지 증명이나 거래 경험 등이 포함된다. 사진이 포함된 ID를 업로드하고 거주지 입력도 마쳐야 한다. 셀카를 촬영한 뒤거래 경험에 대한 몇가지 객관식 질문에 답해야 한다. 소요 시간은 약 5분이다.

비트멕스 측은 “오늘날 (암호화폐 업계는) 국제 표준 규제를 충족하기 사용자 신원확인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생태계에서 신뢰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 고객 보안은 신원확인을 통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해킹이나 분쟁 발생시 실제 소유자를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