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우체국, 신원확인 후 투표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특허 등록

미국 특허청이 연방우체국(USPS)의 블록체인 투표 솔루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13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USPS의 ‘블록체인 보안과 우편을 활용한 신뢰할 수 있는 투표 시스템’을 특허 등록했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에 대한 불신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는 투표 용지에 이름을 올린 사람이 실제로 투표했는지의 여부가 위조될 수 있다”며 “투표 용지가 발송된 후 변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블록체인 투표 솔루션은 익명성을 보장하며 투표 정보를 확인한다. 등록된 유권자는 우편으로 컴퓨터 판독이 가능한 코드를 수신하고 신원 확인 후 투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투표자를 식별하고, 투표권을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USPS는 “유권자들은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한 방식으로 추적할 수 있고 데이터가 변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SPS는 2016년부터 금융 및기기 관리, 신원 인증,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에 블록체인 적용 방안을 모색해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