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옵션거래소, ‘장내 거래상품’ SEC에 허가 요구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 글로벌 마켓의 크리스 콘카논(Chris Concannon) 회장은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비트코인 장내 거래상품(ETP)의 허가를 요청했다.

장내 거래상품은 증권의 한 종류로, 증권거래소에서 하루 동안에 거래된다. 또한 그 가치는 상품, 통화, 주가, 금리 등에서 파생되어 매겨진다.

콘카논은 SEC 측에 ETP의 허가를 직접적으로 요청하지 않고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설득하는 방향을 택했다.
그는 회사가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성장에 대해 축적해온 데이터를 제시하며, 비트코인 장내 거래 상품의 미래가 밝다고 주장했다.

코카논은 정부가 발행하는 통화와 금 시장은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보다 더 취약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통화시장에 접근하는 통로는 아주 다양하다고 말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호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작년 12월 10일 시카고 옵션거래소는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시카고 상품거래소(CME)보다 8일 먼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