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부터 ‘페이’까지 결제 사업 팔 걷는다”…페이스북 파이낸셜 출범

페이스북의 결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페이스북 파이낸셜(F2)’이 출범한다. 페이스북 파이낸셜을 통해 자사 모든 앱들에 결제 기능을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디지털 지갑 노비(구 칼리브라)를 이끌던 데이비드 마커스 총괄이 새롭게 출범하는 페이스북 파이낸셜을 이끌게 됐다.

이날 마커스 총괄은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 페이와 노비, 왓츠앱 결제 부분을 이끌 파이낸셜 조직이 새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페이스북 파이낸셜은 페이스북 페이, 노비 프로젝트 등 모든 결제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다. 마커스 총괄은 페이스북 파이낸셜을 이끌면서 노비 프로젝트 운영도 계속 담당하기로 했다.

글로벌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Upwork)의 스테판 카스리엘 전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 결제 사업 부문 부사장을 맡게 된다.

마커스 총괄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차원에서 커머스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하고 있다”며 “결제 중심으로 전략을 합리화하는 것이 옳은 일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이나 왓츠앱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페이스북의 광고 가치는 더 커질 것”이며 “이용자들은 회사 앱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라고 분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