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확정된 ‘크립토 맘’…미 SEC 피어스 위원, 2025년까지 5년 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해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5년 연임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원격 음성(voice) 투표를 통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피어스 위원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피어스 위원의 임기는 2025년까지다.

SEC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과 엘라드 로이스먼 위원, 엘리슨 헤런 리 위원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4500명의 헌신적인 동료를 대신해 이번 임명을 축하한다”며 “투자자 보호, 공정하고 질서 있는 효율적인 시장 유지, 자본 형성을 촉진하는 SEC의 중요한 임무를 진전시키려는 노력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한 피어스 위원은 업계에서 암호화폐와 신기술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크립토 맘’으로 불렸다.

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인 윙클보스 형제가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거부에 대해 피어스 위원은 이의를 제기했다.

지난 3월 SEC가 윌셔피닉스의 비트코인ETF 신청 승인을 거부하자 피어스 의원은 반대 입장을 담은 공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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