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록체인 개헌투표, 이번엔 유권자 정보 유출…무슨 일?

러시아의 개헌 투표에서 유권자 114만 명의 여권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초 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개헌 투표를 진행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유출된 러시아 유권자의 개인정보는 3만 건 이상으로 추산된다.

개인정보는 다크넷에서 건당 1.5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유출된 정보에는 유권자의 신용기록과 자택 주소, 직장명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의 유출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은 투표를 개시한 지 몇 시간 만에 해킹 공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러시아 모스크바 시의 정보기술부 아르템 코스티르코(Artem Kostyrko) 장관은 “선거 절차를 모니터링하는 옵저버 노드(observation node)에 공격 시도가 있었다”면서 “시스템 작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