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파트너사가 공급망 효율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병입 파트너사 코나(CONA)는 블록체인 기술을 공급망 전체에 적용키로 했다.
코나는 블록체인을 통해 음료용 병 및 캔을 유통하는 외부 공급업체와 내부 원료 공급망을 통합할 전망이다.
코나는 지난해부터 내부 공급망 관리를 위해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반의 블록체인을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나는 “블록체인으로 공급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증가했다”며 “원료 판매업체 등 외부 공급업체에도 블록체인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은) 복합적인 조직 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시킨다”며 “토큰과 분산형 금융 사례에도 베이스라인 프로토콜을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나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후의 효과를 올 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