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금융청 신임 위원장 “암호화폐 규제완화 신중해야”…왜?

일본 금융청(FSA)의 료조 히미노 신임 위원장이 “암호화폐 규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히미노 위원장은 “암호화폐 규제 완화는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며 “민간 부분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에 대해 규제당국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가 투기 거래를 증가시킨다면, 이는 (규제 완화가) 반드시 기술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히미노 위원장은 “CBDC 발행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며 “일본은 CBDC 발행 여부를 두고 고심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현금 없는 사회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CBDC는 디지털 경제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