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은행, 암호화폐 거래 금지법 추진…법원 결정 5개월 만에

인도 중앙은행이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금지법을 준비 중이다. 이는 인도 대법원이 암호화폐 거래 규제에 대해 폐지 결정을 내린 지 5개월 만이다.

인도 대법원은 지난 3월 시중은행이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한 중앙은행의 조치에 대해 폐지하라고 결정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매체인 머니콘트롤의 보도를 인용해 “인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금지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암호화폐 금지) 법안의 통과를 위해 인도 중앙은행과 전자정보통신부, 법무부 간의 협의가 시작됐다”며 “이달 말이나 9월 초에 의회가 다시 소집되면 법안이 통과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로운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의 불법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위치의 아시쉬 싱할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의 디지털 화폐 규제가 지난해와 같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