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은행’ 스베르방크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루블화 1대1 가치”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베르방크의 세르게이 포포프 운영총괄은 “현재 자체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스베르방크의 스테이블코인은 러시아 루블화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될 예정이다.

포포프 총괄은 “최근 채택된 ‘디지털 금융자산 법안'(DFA)을 통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다”며 “스테이블코인은 각종 디지털 금융자산 결산과 관련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베르방크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정부의 불투명한 규제로 사업 추진을 미뤄왔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암호화폐의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하는 디지털 금융자산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암호화폐의 보유와 거래를 합법적인 활동으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