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톰에머 의원 “비트코인, 사라지지 않고 더 강해질 것”…왜?

미국 톰 에머 하원의원이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고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련 에머 의원은 최근 앤서니 폼플리아노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앙화된 통화체제는 결코 좋게 끝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분권화된 시스템이 법정화폐에 대응하는 무기라고 짚었다. 중앙집중식의 통화체제는 자금 배분을 담당하는 소수에게만 좋은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에머 의원은 “비트코인의 탈중앙화가 현대 통화체계의 ‘차기 국면’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망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유명인사의 트위터 계정 해킹사건에 대해서도 “비트코인이 아닌 중앙화된 통제의 문제로 트위터 보안이 뚫렸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다”며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미국 달러를 평가절하할 수 있는 전례없는 미국 정부의 구제조치 속에서 새로운 가치저장소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08년 금융위기가 세계를 강타한 시기와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구상한 시기는 맞닿는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