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최고치 찍고 쉬어가는 비트코인…”1만3000~1만4000불 뚫어야 더 간다”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지난주 1년 최고치를 경신한 후 1만1000달러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78% 하락한 1만1203.82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약 211억 달러로 전날 202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1만2034달러로 1년 최고치를 경신한 뒤, 1만1000달러 초반에서 숨고르기에 들어섰다.

비트코인 주간 차트 (이미지:코인마켓캡)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단기 급등 이후 다소 쉬어가는 국면이라며 1만1300달러~1만1400달러 부근을 돌파하면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풀 캐피탈의 콘스탄틴 코간 파트너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1만1080달러~1만1220달러 부근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1만1300달러~1만1400달러 부근의 저항선 돌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페어리드 전략의 캐이티 스톡튼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말 트레이더들이 급하게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과매수’를 이끌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는 것은 건설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도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32% 내렸고 시총 3위 리플은 3.78% 떨어졌다. 시총 4위 스테이블코이 테더는 0.03% 밀렸다.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는 각각 3%, 2%대 하락했다.

반면 카르다노와 체인링크는 4%, 8% 상승했고, 바이낸스코인은 1% 올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