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보유자 중 90% 이상 수익”…저가 매수 덕분?

암호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 보유자 90% 이상이 수익을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가상자산 온라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보유자들은 지난 2018년 2월 이더리움 가격이 925달러까지 치솟았을 때와 비슷한 수익을 내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은 몇주간 꾸준히 상승세를 연출했다. 지난달 23일에는 201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400달러를 돌파하며 2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 관련 이더허브의 앤서니 사사노 공동창업자는 “현재 이더리움을 보유자들 대부분이 출시 초기부터 갖고 있거나 가격이 크게 하락한 시점에 매수한 경우”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더리움 가격이 떨어진 시점에서 저가 매수가 이어지면서 다시 오른 것”이라면서 “2018년 1월 이더리움 시세가 사상 최고치인 1000달러를 넘었을 때 이더리움을 구매했던 경우 아직도 코인을 보유중인 사람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의 아서 헤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이더리움은 50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