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해킹한 17세 소년…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지난달 유명인사 트위터를 대규모로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의 한 17세 소년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BTC)이 300만 달러 어치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트위터를 해킹한 그레이엄 아이번 클라크의 변호사 데이비드 와이스브로드는 지난 1일 법원 심리를 통해  “클라크는 300 BTC(약 335만 달러)이상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위터 해킹으로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보다 큰 규모다.

이를 두고 검찰은 클라크의 재산이 또 다른 불법 행위를 통해 획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와이스브로드 변호사는 “클라크는 지난해 검찰의 수사 대상이었다”며 “당시 검찰이 클라크로부터 현금 1만5000달러와 40 0BTC를 압수했고 이 중 300 BTC를 돌려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연방수사국(FBI), 국세청, 비밀경호국, 플로리다 사법당국은 클라크를 트위터 해킹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공범인 플로리다 출신의 22세 니마 파젤리와 영국 보그너 레지스 거주민인 19세 메이슨 셰퍼드도 기소 처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