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 거래량 2배 껑충….비트코인 급등 영향?

최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거래량이 크게 뛰었다. 최근 비트코인이 1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주 일본 코인체크의 암호화폐 거래물량은  직전주보다 보다 2배 가량 뛰었다. 서비스 수요는 3배 증가했다.

코인체크의 유스케 오스카 공동창업자는 “한동안 거래하지 않던 휴면 계정들이 다시 활성화됐다”며 “이들은 이미 계정을 갖고 있어 초기 (거래)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휴면계정 사용자들은 신규 계좌를 개설하기 위한 점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즉시 암호화폐 매매를 재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체크의 모기업인 모넥스그룹의 오키 마츠모토 대표는 “금 매수를 놓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금값은 최근 최고가를 경신했고 비트코인은 이번 주부터 저항선을 돌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거래 증가는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정부 지원금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오스카 공동창업자는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이 (거래량 증가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모든 가정에 10만 엔(약 93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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