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품은 ‘트러스트월렛’, 이용자수 500만명 돌파…인수 2주년 포부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바이낸스가 탈중앙화 지갑인 트러스트월렛을 인수한 지 2주년이 됐다. 바이낸스의 공식 가상자산 지갑인 트러스트월렛은 향후 디파이 프로토콜 통합으로 유동성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3일 바이낸스는 지난달 말 트러스트월렛과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2주년이 됐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말 바이낸스는 독자적인 모바일 전자 월렛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트러스트월렛을 인수했다.

인수 후에도 트러스트월렛의 기존 경영진과 개발팀이 사업을 이끌었고,  사용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다.

지난 2년간 트러스트월렛은 카드로 가상자산을 구매하는 기능부터 탈중앙 거래소(DEX) 통합,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Web3 디앱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트러스트월렛에서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등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아울러, 블록 아틀라스나 트러스트월렛 코어의 오픈 소싱과 같은 새로운 계획들을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 접근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디앱이나 통합,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

트러스트월렛의 빅토르 라드첸코(Viktor Radchenko) 창립자는 “최근 디파이가 업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라며 “탈중앙화 지갑의 대표주자로서 트러스트 월렛 iOS와 안드로이드 앱 모두에 다수의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합해 유동성을 늘리고 유동성 풀링(pooling)과 대출 프로토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썸네일출처=바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