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 주의해야” 미 금융단속국, 코로나19 관련 금융사기 경고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단속국(FinCEN, 핀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사기를 경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금융단속국은 “암호화폐 업체들이 자사의 서비스가 자금세탁에 활용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단속국은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기업들은 그들의 서비스가 불법행위로 모은 자금들을 세탁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특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자들은 피싱 이메일,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을 통해 이 같은 공격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금융단속국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구제금융을 위한 사기 메시지, 불특정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 디지털로 변형된 것처럼 보이는 첨부된 이메일 이미지 등이 공격의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단속국은 “사이버 범죄자들은 중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접근하기 위해 디지털로 바뀐 신원 문서를 사용한다”며 “이들은 취약한 로그인 프로섹스를 타겟으로 정한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