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원대 추정’ 다단계 사기 플러스토큰, 중국서 일당 100여명 체포

사상 최대 암호화폐 다단계 프로젝트 플러스토큰의 핵심 관계자를 포함해 일당 100여 명이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 주요 암호화폐 전문매체는 중국 현지 체인뉴스와 파이낸셜뉴스를 인용해 중국 공안이 플러스토큰 핵심 간부 27명과 직원 8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들의 구체적인 체포 경위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이들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남태평양 바누아투 공화국에서 플러스토큰의 창립 멤버인 주요 간부 6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플러스토큰은 2018년 초 중국에서 시작됐다. ‘매일 수익이 나오는 암호화폐 전자지갑’이라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말 돌연 출금이 정지되면서 피해자들의 피해가 커졌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피해자 수만 2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 피해액은 400억 위안(6조8000억 원)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