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디지털 통화 그룹 총괄에 수석 이코노미스트 임명

일본은행(BOJ)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연구 조직을 이끌 수장으로 통계 부문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임명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디지털 통화 그룹 총괄에 리서치 및 통계를 이끌던 카즈시게 카미야마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달 출범한 디지털 통화 그룹은 지난 2월 개설된 디지털 통화 연구팀을 개편한 조직이다.

디지털 통화 그룹은 일본은행이 5개국 중앙은행과 진행 중인 CBDC 공동연구를 담당하며 발행 가능성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진다.

연초 일본은행은 스웨덴, 영국, 스위스, 유럽중앙은행(ECB), 국제결제은행(BIS)와 손잡고 CBDC 사용 사례 등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에 미국과 중국은 참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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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일본 정부는 ‘골태방침(骨太の方針)’이라 불리는 경제 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 방침에 CBDC를 포함하기도 했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은행 타케시 키무라 전무이사는 아사히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CBDC인) 디지털 엔화는 일본은행의 최우선 관심사”라고 밝혔다.